어젯밤 O형이 자전거를 타고 집에 오다 넘어져 다쳤어요.
병원 치료 시설이 그리 좋지 않은 이곳에서 크게 다치지 않은걸 참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.
저녁 먹은후 항생제를 복용 시키고
조금전 손바닥 상처를 소독하고 드레싱을 해 주니 조금전 O형은 잠 들었나 봅니다.
우울한 기분에 마당에서 담배 한 개피 피우는데 뭔가 움직이는게 보여 가까이 다가가 자세히 보니 큰 달팽이네요.
흔히 보기 어려운 큰 달팽이라 평소 같으면 자는 O형 깨워서 보라고 했을텐데 내일 보여 주려고 사진만 찍고는 들어 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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