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즘 빠져있는 부추무침~!!!

얼마 전 블로그에 올라와 있는 레시피를 보고 대충 따라했을 뿐인데......

어랏.....? 나도 그런 맛이 낼 수 있는 사람이었다는 걸 발견

글로 보고 맛을 그리는 천재 대장금 O형!!!!!!

매일 똑같은 맛을 내지 않는 나름의 독창성도 가지고 있고~~~

오늘 그 레시피를 공개합니다

재료: 부추, 양파 

양념: 다진마늘, 고춧가루, 소금, 설탕, 참기름, 통깨 

(흠...정량화 되어 있지 않은 관계로...얼마씩 넣으라는 말은 차마...)

부추는 적당히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~ 

저는 대충 3등분 해버렸어요....(머리 가슴 배도 아니고...^^;)

양파도 아주 얇~~게 마치 종잇장처럼 썰어주세요 

사실 제가 생양파를 잘 못 먹어서......저는 정말 제가 할 수 있는 최소의 두께로 잘랐어요

여기 라오스 양파는 은근 많이 매워 물에 넣어 매운 맛을 빼고 있어요^^a;

분명 처음은 마늘을 다지는 걸로 시작했는데..........어느 순간 아작을...내고 있다는.....

난.....무엇을 생각하면서...마늘을 다진걸까..???

이번엔 고춧가루 투척~! 원래 레시피에는 티스푼으로 2스푼인가 그랬는데....그냥 느낌 오는대로~~

느낌 아니까~~~~~~

소금도 넣어주고,

설탕도 넣어주고....전 노란설탕을 사용해서 조금 양을 많이 넣었어요 

그리고 여기서 귀한 조미료인 참기름~~~!!!

언제나 ㅎㄷㄷ 하면서 사용하는 이 소심한 O형.....

그리고 섞어주시면 됩니다~

손맛이 또 음식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큰데...손 씻기 귀찮아...걍 숟가락으로 섞어버렸네요 

접시에 덜고~ 통깨를 뿌리면~~~

짜잔.......부추무침 완성!!!!!!

오늘 저녁은 저 부추무침 빼곤 다 ㅈㄹ맞은 AB가 준비했어요~~

사진용으로 한 접시만 덜고난 뒨....바로 통째로....^^

그

리

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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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다 비워버렸네요.....

오늘 배고파서 죽을 뻔 했는데....허겁지겁 먹고나니....지금은 또 배가 빵빵~~

오후 내내 머리도 아프고 컨디션이 바닥을 쳐서 힘들었는데.....

역시....스트레스가 아니라 배고파서 그랬나봐요 

흠.....자기 전엔.....맥주랑 감튀를 먹어야지~~~ㅎㅎㅎ